어린왕자가 다섯번째로 도착한 별은 가로등지기가 있는 별이었다.
석양을 좋아하는 어린왕자는 가로등이 켜 지는 시간을 좋아했다.
그러나 그는 시간에 쫒기듯 1분만에 불을 켰다가 끄는 가로등지기를 이해하지 못한다.
"바쁘다 바뻐"
뭐가 바쁜지도 모르고 입으로 바쁘다는 말을 담고 산다.
그러지 않으려고 입을 꾹 다물지만
지나간 3주동안 참 바쁜 시간이 지났다.
그림책 한권분량의 그림을 다 그렸다.
어린왕자 선문학관 상주작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샘이다.
30년전에 썼던 "쌍둥이의 비밀"을 그림책으로 만들어 냈다.
시간의 흐름을 노래 리듬 타듯 부드럽게 넘기고 있는 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이제는 어린왕자 선문학관을 중심으로 하는 견학코스를 짜 줄 필요가 있다.
지난 목요일 어린왕자 선문학관 체험프로그램을 짜서 교육청에 다녀왔다.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코스를 짜 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해 주기로 하였다.
한 면에는 신청서를 하고 다른 면에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를 3개정도 해 줄 생각이다.
가로등지기처럼 바쁘지만 해야 할 일은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