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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박물관 3일 동구 운림동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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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박물관 3일 동구 운림동에 개관


입력시간 : 2006. 11.01. 00:08


인도박물관 3일 동구 운림동에 개관

인도의 신비 베일 벗다

오는 9일까지 무료 개방

공예품 등 800여점 주제별 전시

"광주에서 인도문화의 신비함을 체험하세요."

인도박물관과 인도문화원이 국내 최초로 광주에 개관한다.

(재)광주아시문화교류재단(이사장 석현장, 이하 문화교류재단)은 3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운림동 아시아교류재단(구 광주탁주)에서 파라타 사라티 주한 인도대사, 석현장 문화교류재단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박물관 및 인도문화원 개원식을 갖는다.

인도박물관과 인도문화원은 민간차원에서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를 촉진시키고자 설립된 문화교류재단의 첫 번째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준다.

인도박물관(관장 고조자)에는 석현장 이사장이 인도를 왕래하며 수집한 미술품, 공예품, 조각상, 악기 등 800여점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전시관 옆 공간에 인도의 생필품을 전시,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운영되며 향후 인도 정부와 협의해 국보급 유물을 교차 전시할 계획이다. 개관기념으로 오는 9일까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인도문화원(원장 김양식)은 다도, 요가 등 실생활 문화를 비롯 미술, 음악, 공연, 문학, 종교, 영화 등 인도의 각종 문화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공간이다. 김양식문화원장은 인도 정부가 자국내 최고의 국민에게 주는 '파트마 슈리'를 수상할 만큼 국내 최고의 인도 전문가로 꼽힌다.

인도문화원은 개관기념으로 오는 19일 김진묵(세계명상음악저자)씨와 인도 음악가 2명을 초청해 인도명상음악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편 문화교류재단은 인도박물관과 인도문화원 개관을 계기로 아시아지역 교류 사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문화교류재단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아시아지역 문화교류전문인력 양성. 재단측은 내년 3월 인도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중국, 몽골, 티벳, 일본, 태국 등 내년 각각 4개월 과정의 아시아 각국의 문화해설사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석현장 재단 이사장은 "아시아인으로서 정체성을 찾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문화교류재단을 설립하고 그 첫번째 사업으로 인도박물관과 인도문화원을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명식기자


무등일보 기자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design_php/relate.php3?no=222668"></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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