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진탁 교수와 함께하는 죽음준비 템플스테이
죽음은 끝인가, 새로운 시작인가?
많은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죽으면 끝’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죽음 이해는 삶 전체가 걸린 문제이며,
잘못된 판단은 삶과 죽음을 모두 잃게 만들 수 있다.
‘죽으면 다 끝난다’고 믿으면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살게 되고,
삶의 의미는 사라지며, 극단적 선택을 부추기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직접 죽음을 경험해본 적도 없으므로
죽음을 잘 모른다는 것이 더 정직한 태도다.
죽음 이해는 논증이나 증명의 문제가 아니라
“나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자기 이해에 달려 있다.
자기를 육체 중심으로만 이해하면 죽음은 당연히 끝으로 보이지만,
육안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판단할 수 없다.
법정 스님의 임종 메시지
법정 스님(1932–2010)은 임종을 앞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생명의 기능이 나간 육신은 내가 벗어버린 헌 옷이다. 폐 끼치지 말고 바로 장작 위에 올려주면 고맙겠다.”
또한 “죽음을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보면 희망과 기대가 생긴다.”
죽음 이해는 죽을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삶 전체를 비추는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1. 우리 사회의 죽음 현실
-
기대수명: 83.5세
-
임종 장소: 75.6%가 요양병원·응급실·중환자실
-
병원 임종실 부족
-
‘죽으면 끝’이라는 인식 지배
-
죽음 준비 부재
-
죽음을 언제든 올 수 있는 현실로 보지 않음
-
일상에서 죽음 대화를 회피
-
2. 실제 임종 방식
사람들의 죽음 방식은 주로 4가지:
-
의료사
-
연명의료 중단
-
자살
-
사고사
-
소수는 다음 방식으로 죽는다:
-
의료조력사망
-
단식 자연사
-
수행사
-
앞으로: 의료사·자살·사고사·의료조력사망은 줄이고
-
대신: 연명의료중단·단식 자연사·수행사를 확대하여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
3. 웰다잉 — 삶과 죽음을 함께 향상시키기
-
우리 사회의 죽음 인식 점검
-
불행한 죽음 방식을 개선
-
죽음을 제대로 이해하면 삶도 깊어진다
-
웰다잉 문화 정착 필요
-
-
초청 강사: 오진탁 교수
-
철학 교수, 생사학(Thanatology) 연구자
-
“죽음은 지금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관점 제시
-
티베트의 삶과 죽음의 지혜 번역·소개
번역서: <티베트의 지혜>
저서: <죽으면 다 끝나는가>, <죽음을 알면 삶이 바뀐다>, <죽기 위해 자살하는 게 아니다>
-
강의·저술·상담·워크숍 활동
-
국내 웰다잉·죽음준비 교육 확산 기여
-
프로그램 안내
장소: 전남 보성 대원사
일정: 2월 28일(토) 16:00 ~ 3월 1일(일) 14:00
참가비: 7만원
문의: 061-852-1755
홈페이지: www.daewons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