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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님의 인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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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에 있는 양로원을 방문하였다.

현재 60세이상 75명의 노인들이 머물고 있는 곳이다.

하루에 두차례씩 모여서 기도를 드린다.

무슨 기도를 드리냐고 물었다.

달라이라마 존자님의 장수를 기원하고 세게 인류가 고통을 멈추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가기를 기도 한다고 하였다.

보리심 수행자는 나이들고 병고를 앓으면서도  스승님과 이웃을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

치매환자가 몇명이나 되는지 물었다.

75명 노인중 치매로 의식이 흐릿한 사람은 1명뿐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환갑이 지나면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내세를 설계해야 한다.

부탄과 티벳 사람들이 늙어서 치매환자가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내세로 가져갈 두가지 재산을 준비한다.

첫번째 재산은 지혜의 재산이다.

계율을 지키고 경전을 읽고 설법을 듣는다.

기도를 하고 성지를 순례하는 일이 지혜의 재산을 쌓는 재테크라고 믿는다.

두번째 재산은 복덕의 재산이다.나이가 들수록 자원봉사를 많이 한다.

나쁜 업은 풀고 좋은 인연을 맺는다.뜻있는 시민단체를 후원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다. 

티벳 사람들은 스승들에게 자주 설법을 듣는다.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는 일을 구분할줄 알아야 된다는 것이다.

죽을적에 가지고 갈수 없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다.

죽을 적에 가지고 갈수 있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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