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칼호수의 중심에 알혼섬이 보석처럼 떠있습니다. 알혼섬 서편으로 부르칸바위가 석양빛으로 붉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ᆢ바이칼호수를 노래한 시한편 소개합니다.ᆢ
바이칼과 만났을때 가슴속에서 영혼이 솟아 오르는것을 느낄수 있다.
해야만 하는 일과 해서는 안될일을 구별할수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바이칼의 아름다움은 인간의 손에 길들여 지지않은 아름다움이다.
이곳에서는 시.공의 개념이 소멸되는곳이며 오직 수정처럼 투명한 물위에서 반사되는 빛의 영원한 속삭임이 있을뿐이다.
톨스토이는 사람의 혼을 요구하는 이런 바이칼의 풍광앞에서 분노.복수심.파괴본능. 이런것들이 과연 인간심연에 존재할수 있을까? 라고 바이칼에 경외심을 표현하고 있다. 바이칼호수의 부르칸 바위앞에 서면 바이칼의 영혼은 실제로 존재함을 느끼게 된다. 오래된 전설이 새롭게 자신의 주변을 휩싸고 도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부르칸 바위 샤먼동굴속에서는 태고인들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2500만년전에 태어난 바이칼은 336개의 강이 수백년을 흘러 들어 바이칼의 위대함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가녀린 한줄기 비였지만 세월은 장엄한 바이칼로 인간의 심연을 흔들어 왔다. 바이칼의 자연은 신비롭다. 결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신의 영역이다. 이곳 바이칼에 오면 공허한 인간의 오만함이 사라지는 곳이며 인간이 인간다움으로 다시 태어날수 있는 곳이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