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음악가,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대원사 템플스테이
대원사 인도문화체험 템플스테이에 초대합니다.
인도는 세계 4대문명의 발상지이며 중국과 함께 아시아문명의 큰 강줄기를 형성하며 인류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삼국유사에 보면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은 아유타국에서 온 인도의 공주를 왕비로 삼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백제고찰 대원사에서는 세계 정신 문명의 고향인 인도의 음악가와 인도 무용가, 인도 요가 지도자를 초대하여 템플스테이를 준비했습니다.
일시 : 2007. 1. 26 ~ 2007. 1. 28 (2박 3일간)
참가비 : 5만원, 선착순 25명
프로그램과 강사 소개
인도 노래 : 박양희
인도 춤 : 변영미
인도 요가 : 자야 프라사드 K.
강사 프로필
나무南友 박양희
나무南友박양희는 1967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났다. 1990년 전남대학교를 졸업했고 80년대 중반부터 노래패 친구, 우리소리연구회 꼬두메등에서 활동하며 많은 음반의 기획 및 연주를 하였다. 95년 2월 인도에 가서 샨티니케탄 - 평화의 배움터에 머물며 인도 전통악기 시타르와 따블라, 벵갈어를 배우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춤과 노래가 수행인 바울(바람)이 되었다. 2002년 한국에 돌아와 '시하나 노래하나'동인으로 여러 시노래음반에 참여하며 인도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춤과 노래로 함께하는 인도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자야프라사드. K. : 문화와 전통의 고장 남인도 께랄라에서 출생하여 요가를 비롯하여 문화와 예술 분야를 아우르며 인도 전통의 맥을 이었다. 정통수련방식인 요가와 전통무술(칼라리파야투)를 수련하였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전통춤을 어린 시절부터 전수받아 다수의 공연을 올렸으며 이는 이후에 연극과 무용 작업에서 안무하고 연기하는데 많은 이의 모범이자 갈채의 대상이 되었다. 그가 공연했던 다수의 작품들은 모두 신체수련이 바탕 되어 몸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도 문학 석사로서 지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인재였던 자야프라사드.K.는 인도의 대서사시 ‘라마야나’를 모두 암송할 정도로 문학에 대한 깊이가 탁월하여 대학 재학 중에 대학원생들에게 강의를 직접 하였으며 석사 취득 후 모교에서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변영미 :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부산에서 연극 활동을 하다가 인도로 유학했다. 인도에서 카타칼리를 선택해서 정부예술학교인 '께랄라 깔라만달람'에서 4년간 수학했다. 그 속에서 인도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 카타칼리 공연활동을 활발히 했다. 그 가운데서 한인합작품인 '라쇼몽' 연극 공연활동과 우리 문화를 인도에 소개시키는 ‘장구 워크샾’ 등을 열기도 했다. 그리고 '모히니아탐'이라는 라시야 양식의 춤을 배우면서 보다 정적이고 부드러운 몸의 운용을 배웠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카타칼리 및 모히니아탐 공연활동으로 인도 춤을 한국에 소개하면서 한국문화와 인도문화의 만남이라는 소재로 한국 인도 타악 합주, 춤 안무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표는 첨부파일을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